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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 뛰어올라 보통, 고통, 도통 모르겠다, 마음이 통통 튄다. 보통의 날들이 지속되다 보면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스르륵 덮칠 때가 있다. 편안함을 넘어 지루함도 아닌 불안스러운 평범함이랄까, 이렇게까지 단순하게 시간을 보내도 되는 걸까,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새로운 방법을 떠올리고, 색다른 방식을 익히고, 고된 고뇌의 시간을 견디며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주려 노력할 땐 가끔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냥 있는 대로 하던 대로 살면 되면 편한데, 왜 굳이, 갑자기, 왜 때문에, 도대체, WHY NOW, 응? 그러게 말이다, 도통 모르겠다. 편하면 편하다고 난리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불평불만. 강약중간약 강강강강 약약약약 DO or DON'T do it or don't do it at all all or nothin..
두 손에 담다, 두 손, 열 손가락. 열한 번째 갈고리, #욕심 가끔은 나 자신이 감당하기에 버거운 만큼 손에 잡을 때가 있다. 운동할 때도 무리해서 내가 들 수 있는 무게 이상을 들려고 하면 자신의 한계치를 경험하거나 부상이 잇따르기도 한다. 때론 욕심인걸 알면서도 움켜쥐는 순간들을 되돌아볼 때면 "나" 답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반면 탐욕스러울지언정 처음엔 무리인듯 하였으나 온전히 "내 것" 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타이밍과 운. 이 둘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얼마나 "나" 자신을 잘 지켰는지, 얼마나 "나" 만의 스타일과 색을 버리지 않았는지. 얼마만큼 "나" 답게 행동했는지가 결정적인 포인트가 된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르게 행동하고 바뀌어야 한다면, 그건 욕망에..
비와 나의 거리, 오늘의 날씨: 비, Rain. 비가 내리는 오늘. 하기 싫다- 라는 생각이 극도에 달할 때 왜 항상 비가 오는 건지. 네가 과연,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루틴을 유지하고자 밖으로 나갈까? 나태함이 점점 더 자주 찾아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리고 오늘, 숙취에 쩔었던 과거의 일요일처럼 또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 응? 이게 아닌데. 비 오는 오늘 난 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싫어한다. 일단 비가 올 때 필요한 우산이 싫다. 더 정확히, 손에 무언갈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하는데 우산 때문에 손이 하나 묶이는 건 더 싫다. 그리고 신발이 젖는 게 정말 싫다. 항상 깨끗하게 신고 유지하는 내 신발이 비에 젖고 흙탕물이 튀는 건 더 싫다. 신발을 넘어 양말까지 축축 눅눅해지는 건 진짜 끔찍하..
essayer 훌훌 털고 일어날줄 알아야 하며, 훨훨 나는 방법이 익숙하도록 익히고, 항상 활활 타오를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readyornot
devoir 훌훌, 훨훨, 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