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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x트: 1단계

the beginning, 시작

covid-19 사태와 맞물리게 된 flightxstairs

그렇게 변경된 apresxdays 프로젝트 순서

 

원래대로라면 (음.. 라면? 살짝 배고픈데..)

조금 더 일찍 시작했을 첫 번째 phase 단계:

 

flightxstairs

 

climb stairs for 90 days

 

90일 동안 계단 걷기

 

심플. simple & easy. 두 다리만 있으면 준비 끝.


여기서 잠깐. 왜 계단 why stairs?

because 왜냐면

일단 심플하니깐.

it's plainly simple.

 

no preps needed, you just gotta climb.

준비할 것도, 준비해야 하는 것도 없는 운동이라서.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 자신을 잘 알기에,

더 이상 변명으로 얼룩지고 싶지 않기에,

그렇기에 선택한 시발점이었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웨이트, 수영, 테니스

등등

 

운동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만큼 장소도 많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한강

HAN RIVER

너무나도 가서 운동하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가본 게 언제인지

거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회원권 등록도 참 등록만 열심히 하고

결국

항상

언제나

핑계

and repeat.

 

오늘 비 오네, 좀 걸으려고 했는데

오늘 눈 오네, 좀 뛰어보려 했더니

오늘 너무 춥다 자전거는 다음 기회에

오늘 너무 덥다 수영 하기 딱 좋은데? 응?

아 밥 먹은 지 얼마 안 됐잖아, 뭐 먹고 바로 물에 들어가는 거 아냐

 

결국엔 이 핑계 저 핑계

처음 며칠은 불태우고

그다음은 해야 한다/가야 한다 애태우고

그러다가 흐지부지

and repeat.

 

늘 그래 왔기에

 

그 래 서

계단이었다

 

비가 오던 눈이 오던 우박이 떨어지던

날씨와 전혀 상관없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의지만 있음 할 수 있는

 

계단 걷기

 

플랜은 완벽했다


코로나바이러스

coronavirus

할많하않

sigh

 

hey, plans always change and life goes on right?

어쨌든 원래 계획은:

 

1단계

flightxstairs

 

2단계

fightxgravity

 

3단계

surprise


변경 후:

 

1단계

fightxgravity

 

2단계

TBD (To Be Determined) 추후 결정

 

3단계

flightxstairs

(부디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길 바라며)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어쩌면 1단계를 90+일 동안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but hey. adapt, revise, step forward. that's my plan for now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계획을 변경하고 적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시작된 fightxgravity 

 


오늘로써 딱 30일.

 

난 지난 30일간 중력과 버티며 싸웠고,

코로나와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퍼졌고,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Pandemic

팬데믹

 

아직도 매일같이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참 답답하다

언제쯤 괜찮아질까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걸까

끝이 보이지 않아 더 두렵다

얼른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안 쓰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게 두렵지 않던 날들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정말로

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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